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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 실현 위해 다자간 협약 체결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22일 한동대 산학협력관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포항YMCA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한동대학교 황철원 교수)과 포항YMCA 정기석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포항시 구성원 탄소중립 인식확산 체계 구축 업무지원 △포항시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협력증진 △상호협력사항 논의 등이다.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제68조에 따라 포항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 시행 지원 △에너지·산업·수송 등 분야별 탄소중립 구축모델 개발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황철원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포항이라는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지속적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번 업무 협약(MOU)을 통해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2050 탄소중립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