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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 시대 위한 세미나 개최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5일 뱃머리평생교육관에서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과 생명이 숨 쉬는 포항, 탄소중립 실천 도시 포항’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센터장인 황철원 교수(한동대학교) 외 연구원 2명과 포항시 탄소중립 대학생 서포터즈 2명이 참석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주제로, 메타버스 시연 영상 재생 및 메타버스 체험 ZONE을 운영했다. 더불어 탄소중립 가치 인식을 높이는 폐현수막을 이용한 우산, 돗자리, 빈백 등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전시했다.

황철원 센터장은 “2050 포항시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는 작은 실천과 지속 가능한 노력으로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 자원 재활용은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한 한 걸음이며,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프로젝트가 그 좋은 예이다. 환경 보호를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모두가 함께 노력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023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제68조에 따라, 포항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환경부와 포항시의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연구지원 위탁기관이다.